안녕하세요. 에디터 Y입니다.
질별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이 되어서야 신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6월 8일 이후에 107일 만이라고 합니다. 24일에는 설악산에 첫서리가 내렸다고 합니다. 드디어 여름이 가는 것 같네요. 그리고 추석에 버금가는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화담숲 가고자 예매를 시도했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다. 찰나여서 더 소중한 가을을 모두가 즐겁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럼 9월 뮤레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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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다채로움을 위한 한 걸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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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즘 (Autism)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오티즘 (Autism)은 자폐성자애의 영문 표현으로, '자폐'라는 단어가 가진 부정적 의미를 지양하기 위해 ASK가 사용하는 자폐성장애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ASK는 무엇인지 아시나요?
ASK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영문 명칭인 'Autism Society of Korea'의 약자로, 오티즘에 관해서 언제든지(Ask Whenver), 무엇이든지(Share whatever), 누구든지(Knock Whoever) 요청하고 나누고 두드리라는 사랑과 관용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ASK에서 10월 26일 오티즘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오티즘 레이스’를 개최합니다. 이렇게까지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저희 뮤레파코리아도 참가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날 함께 달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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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나라가 곧 평생 살 나라가 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오늘날에는 말이죠. 국제 이주는 운송과 통신 등 현대 시스템의 발달과 함께 급속도로 늘어났고, 보편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민을 하는 이유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더 좋은 주거 환경, 배움의 기회 등등. 그중에는 역시 경제적 이유도 빼놓을 수는 없을 겁니다.
국제 이민을 왜 하는지에 대하여 50년 이상 된 이론 중에는 기대 임금 격차 때문에 이민을 한다는 신고전주의에 따른 이론이 있습니다. 다만, 이 이론을 주의 깊게 조사한 실증 연구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뮤레파코리아 박지영 대표님이 처음으로 이 이론을 데이터로 증명하였습니다.
실제로 기대 임금 격차와 국제이민 결정에는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유무, 성별, 결혼 유무 등 변인들에 따른 차이도 나타냈습니다.
박지영 대표님은 "이번 논문으로 미래기대소득이 이민에 가지는 의미를 통시적으로 증명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또한, AR6글로벌 시나리오에도 이러한 이민 부분도 고려한 SSP시뮬레이션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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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4 : 업스트림의 운송 및 유통
카테고리 4인 업스트림의 운송 및 유통은 보고 연도에 기업이 구입한 제3자인 공급업체의 운송 및 유통서비스에 의한 배출량을 포함합니다. 여기에는 구입한 원자재의 운송 및 판매제품의 운송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4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3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료기반 산정법, 거리기반 산정법, 지출기반 산정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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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료기반 산정법
연료 기반 방법은 회사가 차량(예: 트럭, 기차, 비행기, 선박)에서 운송 공급자로부터 연료 사용에 대한 데이터(해당되는 경우 제품 냉장으로 인한 냉매 누출)를 얻을 수 있는 경우에 사용해야 합니다.
기업은 또한 사용된 추가 에너지와 비산 배출(예: 냉매 손실 또는 에어컨)도 고려해야 합니다. 회사는 선택적으로 공차 백홀(즉, 빈 차량의 돌아오는 여정)의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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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원별 산정법 출처: Technical Guidance for Calculating Scope 3 Emiss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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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리기반 산정법
거리에 운송된 상품의 질량 또는 부피와 평균 연료 소비, 평균 활용도, 상품과 차량의 평균 크기 및 질량 또는 부피, 관련 GHG 배출량을 포함하는 관련 배출 계수를 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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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출기반 산정법
연료 기준 방식과 거리 기준 방식을 적용할 수 없는 경우(예: 데이터 제한으로 인해) 기업은 지출 기준 방식을 적용하여 운송으로 인한 배출량을 계산해야 합니다.
이 방법에서는 유형별 운송에 소요된 금액에 해당 EEIO 배출계수를 곱합니다. 회사는 청구서, 송장 지불 또는 재무 회계 시스템을 통해 운송에 지출된 금액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지출 기반 방법은 심사 목적으로 효과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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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물리적 효율성과 비용적인 측면 그리고 정확성 등에 의해 EEIO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영국 등 탄소배출량 관련하여 앞서나가고 있는 곳들의 연구를 살펴보면 대체로 EEIO 를 활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뮤레파코리아는 20년 연구경력을 담아 독자적인 EEIO 데이터를 가공, 판매하고 있는 탄소데이터 전문기업입니다. 제대로된 Scope 3 관리, 뮤레파코리아와 함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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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zoom립”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에 관한 내용을 각 분야 전문가와 이야기하는 컨텐츠 입니다. 뮤레파코리아의 이종욱 박사님과 함께 도래하는 기후위기라는 리스크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건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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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iciency and innovation of digital twin application and urban development in Singapore: Virtual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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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we enter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he entry into a hyper-connected society utilizing new technologies such as the Internet of Things (IoT), artificial intelligence (AI), 5G, and driverless cars has made the possibility of smart cities a reality. The introduction of smart cities has been collected as expected to be an innovative alternative to solve various social problems occurring in cities (environmental pollution, energy shortage, traffic congestion, thermal environment, noise, etc.) through the application of new technologies and to create a future-oriented urban ecosystem.
Introduction to Digital Twin Technology
Digital Twin can be defined as a technology that replicates the state of reality in virtual form. Efforts are being made to apply digital twin technology, which is used in various fields, to spatial planning to solve various urban problems. Currently, Singapore is the most actively operating digital twin and is working on applying digital twin to the entire city. Digital Twins display real-world data in real-time, even virtually. As a result, various status information is displayed in a form similar to reality, thereby increasing visibility and improving the efficiency of city operations. Additionally, if the digital twin itself can equip a function that notifies in advance of possible city problems that may occur, it will double the effect. Because it is a virtual space, various virtual experiments targeting cities can be easily conducted without physical restrictions, so innovations needed to solve urban problems can also be exp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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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레파 논단을 공모합니다📖
뮤레파 논단은 미래사회에 대한 다양한 전문적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뮤레파 논단에서는 미래사회에 발생가능한 각종 사회현상들에 대해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고민들을 다룬 전문적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정책적 현안이나 중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적인 논평을 공유하거나
창작하여 보내주시면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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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럽게 여기는 추억(追憶) 하나가
내 마음 가장 깊은 곳을 비추고 있네.
대리석 신상(神像)들의 새하얀 빛이
저문 숲에서 희미하게 빛나듯이
지나간 나날의 행복한 추억,
사라져 가버린 오월(五月)의 추억,
하얀 두 손이 받쳐드는 향연(香煙), 그 곁으로
나의 조용한 나날이 성큼성큼 지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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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말
릴케의 시입니다. 오늘 시의 제목은 [구체적]의 반대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추상’이 아닙니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회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화자는 추억에 대해 찬미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의 첫 연에서는 추억이 마음 가장 깊은 곳을 비추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음 가장 깊은 곳은 어떤 곳일까요. 여러분은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무엇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곳에 귤 까먹으면서 하루종일 만화책을 읽던 겨울 방학 한 부분을 넣어두었고, 매주마다 교회 끝나고 저녁을 함께했던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넣어두었고, 처음으로 친구들과 사우나를 가고 순댓국을 먹었던 날을 넣어두었으며, 또 친구들과 하루가 멀다고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며 보낸 밤도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많은 날을 이 깊은 곳에 찾아와 장면들을 보고는 돌아갑니다.
저에게는 아주 깊은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오래된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만나면, 참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간 각자의 삶에서 생긴 일들은 금세 나누어 버리고, 이전에 몇 번이고 이야기했던 추억들을 다시 꺼내어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서로 깔깔대며 웃기 바쁩니다. 심지어는 “그때도 우리 이런 이야기도 했었는데? 그치?”라며 고등학생 때 있었던 사건을 대학생 때 이야기했던 것을 추억하기도 합니다. 이게 비단 저만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왜 우리는 혼자 있을 때는 물론 사람들과 있을 때도, 지나간 기억을 자꾸 곱씹게 되는 것일까요? 그건 아마 가장 마음 편하게 솔직할 수 있어서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우리를 설명하기 위해 과거의 사건을 가져와야 합니다. 지금 보이는 모습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나의 학창 시절 등 삶의 어느 부분을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과거를 곱씹는 순간에는 현재의 ‘나’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드러내고 싶은 나를 추억을 통해 끄집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친구들과 추억을 곱씹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추억을 곱씹으면서 으레 우리는 “그때가 좋았는데”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과거이지만 그 속에는 각자가 미래에 바라는 이상향이 있는 듯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이전에도 이야기했듯이,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었을 때 할아버지 닮은 뒷모습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나중에는 도대체 무엇을 하며 놀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에도 친구들과 밤을 새워 놀았던 날과 같은 마음으로 놀고 싶습니다.
과거의 영광에 빠져 살지 말라고들 합니다.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의 한계에 속한 인간이 쌓아온 과거는 너무 영광스럽지 않습니까? 마음 깊이 담아놓은 영광스러운 과거가 있기에 막막하기 그지없는 ‘나의 조용한 나날’에 무너지지 않고 ‘성큼성큼 지나’갑니다.
아마 오늘에 쌓은 시간도 다음 만남에서는 추억으로 우리들의 입에서 나올 것입니다. 더 풍성한 모임이 되겠지요. 추상할 것이 많은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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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소식은
뮤레파코리아가가 정든 우성위례타워를 떠나 바로 옆건물 아이플랙스로 이사를 했습니다. 따로 떡을 돌리진 않겠습니다만, 찾아오시면 맛나는 식사와 음료를 대접하겠습니다.
(위례아이플렉스 517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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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뮤레파코리아 murepa@murepa.com
(13640)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328, 621호(창곡동, 우성위례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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